강릉서 도로 이탈한 미니버스 나무·바위 '쾅'..20명 부상

권광순 기자 2021. 9. 26. 21: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서 도로를 이탈한 미니버스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26일 오후 5시 12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서 도로를 달리던 21인승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바위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이 팔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18명 대부분은 경미한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서 미니버스 도로 이탈 사고 현장. /강원도소방본부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 밭에서 인부를 태우고 가던 중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