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말 이원석이 끝냈다..이틀 연속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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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2위 삼성이 이원석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NC에 이틀 연속 1:0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NC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강민호가 좌익 선상 2루타를 뽑아내며 불씨를 살렸고, 이원석이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쳐내 짜릿한 1점 차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틀 연속 1:0 승리로 NC를 8연패에 빠뜨린 삼성은 1위 KT와 승차를 4경기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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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2위 삼성이 이원석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NC에 이틀 연속 1:0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그야말로 명품 투수전이었습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8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피칭을 펼쳤고, NC 선발 신민혁도 7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양 팀 야수들도 호수비로 투수들을 지원하면서 0:0 경기는 9회 말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웃 카운트를 1개 남겨놓고 승부가 갈렸습니다.
NC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강민호가 좌익 선상 2루타를 뽑아내며 불씨를 살렸고, 이원석이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쳐내 짜릿한 1점 차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틀 연속 1:0 승리로 NC를 8연패에 빠뜨린 삼성은 1위 KT와 승차를 4경기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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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한화에 8연승을 저지당한 두산은 하루 만에 설욕했습니다.
3:2로 1점 뒤진 8회, 한화 선발 김민우가 번트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사이 페르난데스가 동점 적시타를 쳐냈고 바뀐 투수 김범수의 폭투를 틈타 정수빈이 홈을 파고들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5:3으로 이긴 두산은 최근 10경기 7승 2무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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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LG는 에이스 켈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선두 KT를 4:0으로 물리쳤고, KIA는 김태진의 생애 첫 만루포를 앞세워 갈길 바쁜 6위 SSG를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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