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대주주 내일 경찰 출석..회삿돈 빌린 경위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성남 대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모 씨가 내일(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화천대유에서 26억 8천만 원을 빌렸다가 갚았던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도 불러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 등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 대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모 씨가 내일(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내일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화천대유는 김 씨에게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화천대유에서 26억 8천만 원을 빌렸다가 갚았던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도 불러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 등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화천대유는 대장지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성남의뜰’에 5천만 원을 출자한 뒤, 3년 동안 577억 원을 배당받아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paz@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전북 경선서 54.55%로 이재명 1위…과반 유지
- 깊이 112m ‘지옥의 우물’ 내부 탐사 성공…오랜 비밀 풀리나?
- ‘곽상도 아들 50억’ 두고 “설계자는 이재명” vs “빙산의 일각”
- 文 UN 순방 암호명은 ‘시그널’…北 응답 이어질까
- [사사건건] “당신이 준 심장, 잘 뛰고 있습니다” 오수진 캐스터의 ‘두 번째 삶’
- 성폭행 미수범에 내린 인도 법원 명령…“마을 여성 2천 명 옷 빨래하라”
- 74세 할아버지 앞으로 개통된 휴대전화 10대…“약자 노렸다”
- [애피소드] 반려견과 엘리베이터 탈 때 꼭 안고 타야 하는 이유
- 급식조리사 30년에 발병한 폐암…‘산재 인정’ 기다리는 사람들
- [크랩] 바다 위에 쓰레기통(?)을 설치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