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의 의지, "아직 5경기 남았다.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조남기 기자 2021. 9. 26. 2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26일 오후 6시 30분, 충남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충남아산 FC-전남 드래곤즈전이 벌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아산)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26일 오후 6시 30분, 충남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충남아산 FC-전남 드래곤즈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0-0이었다. 양 팀은 결코 패해선 안 된다는 부담감 속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다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총평으로 "선수들이 준비했던 건 운동장에서 잘 표현했다. 장점이 살아나는 경기를 보여줬던 거 같다. 다음 경기도 원하는 거 할 수 있을 거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4경기 째 득점이 없는 거다. 선수들이 욕심을 냈으면 한다. 준비하고 연습을 했는데, 확실히 아쉽다. 선수들이 변하고 달라졌던 건 느꼈던 거 같다. 그런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박민서는 이날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동혁 감독은 "본인이 가진 걸 보여줬다. 원하는 위치에 서 있었다. 오늘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면 우리팀의 무기가 될 거 같다"라고 평했다.

이어 박동혁 감독은 "아직 5경기가 남았다. 목표를 세웠던 게 플레이오프다. 선수들과 스태프들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거다. 나보다도 선수들이 이기고 싶어 했던 모습들이 보였다. 열심히 한 거에 비해서 3점을 챙기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에 좋은 시너지가 날 거라 기대한다. 회복해서 다음 경기 멀리 원정을 가야 하니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아산은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K리그2 다음 일정을 진행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