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OTT시장서 두각 .. 유료방송 선두 KT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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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공룡인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를 맺으면서, 유료방송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지난 2018년에 글로벌 OTT 강자인 넷플릭스와 국내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에서 급부상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IPTV 사업자 최초로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디즈니플러스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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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공룡인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를 맺으면서, 유료방송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넷플릭스와의 제휴로 미디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미디어 강자인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로 OTT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지난 2018년에 글로벌 OTT 강자인 넷플릭스와 국내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에서 급부상한 바 있다. 이번에도 경쟁사인 KT, SK브로드밴드 보다 한발 앞서 디즈니플러스와 손을 잡으면서, 초기 국내 디즈니 마니아층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3사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유료방송 시장구도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KT그룹(KT스카이라이프 포함)의 유료방송 점유율은 31.7%(1097만명),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포함)는 25.2%(870만명), SK브로드밴드는 24.7%(852만명)를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로서는 이번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로, 1위 사업자인 KT를 더 바짝 추격하고, 3위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와의 격차를 더 벌이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글로벌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미디어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애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 독점 제공(2017년),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독점 공급(2018년), 국내 최초 '유튜브 프리미엄'(유튜브 뮤직 포함) 연계 서비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의 제휴(2021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 업체들과의 공조를 도모해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IPTV 사업자 최초로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디즈니플러스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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