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강원 37명 추가 발생..속초 4단계·삼척 3단계 격상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입력 2021. 9.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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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서 휴일인 26일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강릉 12명, 원주 7명, 춘천 4명, 속초·동해·평창·철원 각 2명, 삼척·양양·태백·홍천·횡성·정선 각 1명 등 모두 37명이다.

한편 이날 37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강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5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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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강릉 초등학생 2명 등 12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73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선 지난 25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강원지역에서 휴일인 26일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강릉 12명, 원주 7명, 춘천 4명, 속초·동해·평창·철원 각 2명, 삼척·양양·태백·홍천·횡성·정선 각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이들은 주로 가족·지인간 감염이나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10대 초등학생 2명이 확진돼 해당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전후로 지역 내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속초시와 삼척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했다. 속초시는 일부 유흥업소와 모 식당을 중심으로 지역 내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6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한다.

삼척시도 이날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했다. 이는 수도권 방문에 따른 확진자 발생과 함께 지역 내 대학교 대면 수업에 따른 타지역 인구 유입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 심리가 높아짐에 따에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내린 조치다.

한편 이날 37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강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56명으로 늘었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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