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입감 전 탈주 20대 '오리무중'..휴대전화·신발만 발견
【 앵커멘트 】 어제(25일) 오후 교도소 입감을 앞두고 탈주한 20대 피의자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합니다. 어젯밤에 이어 오늘(26일) 오전부터 수색을 재개했지만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희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복경찰들이 차에서 내려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곧이어 수색견과 함께 풀숲 곳곳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어제(25일) 오후 4시쯤 교도소 입감 중 도주한 20대 남성을 잡기 위한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당시 남성은 검찰에 의해 교도소로 호송돼 정문을 통과했지만 아직 정식 입감 전이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2차 출입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남성은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경찰은 이곳 인근 배수로에서 남성의 휴대전화와 신발은 발견했지만,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앞서 절도 혐의로 넘겨진 재판에 불출석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지난 24일 또 다른 사건으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70cm의 마른 체격에 갈색 파마머리를 한 남성은 도주 당시 회색 긴팔 티셔츠와 베이지색 반바지를 입고 앞수갑을 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 whitepaper@mbn.co.kr ]
영상취재 : 이우진·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그 래 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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