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조원희 "이동국 내 군대 후임, 돈 많아 PX 매점 많이 쏴"

서유나 2021. 9. 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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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가 이동국과의 훈훈한 군시절 추억을 전했다.

조원희는 "어쩌다벤져스 이겨보려고. 이럴 때 아님 안정환, 이동국 선배 언제 이기겠냐"라며 강철FC의 감독을 맡게 됐음을 자랑했다.

그리고 어쩌다벤져스 중 이동국이 자신의 군후임이라고.

조원희는 "제가 이동국 선배님 국군체육부대 오실 때 군기 좀 잡았다. 제가 정확히 두달 선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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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원희가 이동국과의 훈훈한 군시절 추억을 전했다.

9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8회에서는 인기 예능 '강철부대'의 15인의 부대원으로 구성된 강철FC와 어쩌다벤져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축구 유니폼으로 등장한 강철FC 뒤로는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바로 '뭉쳐야 찬다'에 몇번 방문했던 조원희. 조원희는 "어쩌다벤져스 이겨보려고. 이럴 때 아님 안정환, 이동국 선배 언제 이기겠냐"라며 강철FC의 감독을 맡게 됐음을 자랑했다.

조원희는 자신의 경우 특수부대가 아닌 국군체육부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어쩌다벤져스 중 이동국이 자신의 군후임이라고. 조원희는 "제가 이동국 선배님 국군체육부대 오실 때 군기 좀 잡았다. 제가 정확히 두달 선임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선임으로서 조원희가 이동국에게 잘해줬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동국은 되레 "제가 잘해줬다"며 "국군체육부대에 들어갈 때는 계급이지만 선후배라 나이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원희는 "이동국 선배님이 돈이 많아 PX 매점 털기를 많이 해주셨다. 저녁만 되면 '원희야, PX 가자' 하신 게 기억난다"고 추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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