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후보 다카이치, '독도에 구조물 만들지 않게 하겠다' 망언

강성웅 2021. 9.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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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독도에 한국이 더 이상 구조물을 만들지 않게 하겠다는 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한국의 실효적인 지배하에 있는 독도의 구조물 설치 여부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노림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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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독도에 한국이 더 이상 구조물을 만들지 않게 하겠다는 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이 어제(25일) 효고 현 의회와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고노 행정개혁 담당상에 이어 총리 선호도 2~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한국의 실효적인 지배하에 있는 독도의 구조물 설치 여부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노림수로 풀이됩니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앞서 자신이 총리에 취임할 경우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계속 참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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