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게 윤석열이란' 이재명 "반드시 이겨야 할 강력한 경쟁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질문에 "반드시 이겨야할 강력한 경쟁자"라고 답했다.
이날 멤버들이 진행한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는 같은 당 대선 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 및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지난 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시작으로, 26일 이재명 경기지사, 10월3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대선 주자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질문에 "반드시 이겨야할 강력한 경쟁자"라고 답했다.
26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유수빈 등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재명 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이 지사를 만났다.
이날 멤버들이 진행한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는 같은 당 대선 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 및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멤버들은 이 지사에게 '윤석열 이낙연 후보 보다 외모가 월등히 낫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고, 이 지사는 "조금 낫다"라며 웃었다.
이어 멤버들은 이 지사에게 '이재명에게 윤석열이란'이라고 질문했고, 이 지사는 "반드시 이겨야할 강력한 경쟁자"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성공이 점쟁이 덕분이란 이야기도 했다. 이 지사는 "경상도 방언으로 점쟁이를 점바치라고 하는데, 어릴 때 잘못 알아듣고 점치는 밭인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가 점쟁이한테 물어봤는데 네가 분명히 대성한다더라, 너를 잘 키우면 호강한다더라고 얘기하더라"며 "너 크게 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셨다, 저도 그 말을 암시로 듣고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뭐가 될 거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장을 다니면서도 그냥 검정고시 준비하며 언젠가는 뭐에 쓰겠지 했는데 진짜로 기회가 돼서 (대입 시험에서) 전국 3500등 이내에 들면 등록금을 면제하고 생활비 20만원을 준다는 공지를 보고 공부해서 대학가자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공장 다니고 공부할 시간이 없으니까 학원 다녀와서 독서실로 가 안 졸기 위해 압정을 테이프로 책상에 붙여서 졸면 바로 피보게 했다, 졸다가 찔리면 잠에서 깼는데 그래서 제 참고서에 피가 많이 묻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 지사는 "그렇게 등록금 면제 받고 월 20만원 생활비를 받았다"며 "그때 공장에서 받던 월급이 7만원이었는데 출세도 이런 출세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지난 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시작으로, 26일 이재명 경기지사, 10월3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대선 주자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봐 두려워…너무 당했다"
- 대구서도 '비계 삼겹살'…"불판 닦는 용이냐 물으니 맛있는 부분 빼 준거라더라"
- 전원주 "가족 모두가 날 돈으로 봐…합가 얘기하면 거절" [RE:TV]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종합)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
- "강아지 산책시키다 네잎클로버 발견…5억 복권 됐어요"
- '이달 출산 예정' 황보라, 만삭 D라인 공개 "꿈꾸던 순간 다가와" [N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