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18년 만에 남자 테니스 투어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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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가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남자 프로테니스 투어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세계 랭킹 82위 권순우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투어 아스타나 오픈 결승전에서 호주의 제임스 더크워스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정규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03년 시드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형택 이후 1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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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가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남자 프로테니스 투어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세계 랭킹 82위 권순우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투어 아스타나 오픈 결승전에서 호주의 제임스 더크워스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정규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03년 시드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형택 이후 18년 만입니다.
권순우는 첫 서브 득점률이 86%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서브 게임 운용 능력을 보이며 세계랭킹 65위 더크워스를 압도했습니다. 우승을 확정한 권순우는 코트 바닥에 쓰러지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권순우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랭킹을 생애 최고인 50위권 중반까지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카자흐스탄 테니스협회 소셜 미디어]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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