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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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생애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제임스 더크워스(65위·호주)를 세트 스코어 2-0(7-6, 6-3)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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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생애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제임스 더크워스(65위·호주)를 세트 스코어 2-0(7-6, 6-3)으로 물리쳤다.
지난 2015년 프로에 데뷔해 6년 만에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 이로써 권순우는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이형택(45·은퇴) 이후 18년 8개월 만에 ATP 투어 단식 트로피를 품에 안은 한국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만7080달러(약 5500만원)다. 우승 랭킹 포인트 250점을 받은 권순우는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인 57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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