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선 1위 이재명 "압도적 승리=호남 집단지성 발현"

2021. 9. 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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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전북지역 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는 호남 집단지성의 발현임을 강조한 뒤 본선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전북을 합한 전남·광주 등 호남 지역 전체로는 제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승리한 것 같다"며 "우리 개혁 민주 세력의 본향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 지역의 높은 지지율은 아마도 본선에서 승리하라는 것"이라고 전북경선 승리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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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김대홍(=전북)(starwater2@daum.net)]
ⓒ이재명 후보 트위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전북지역 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는 호남 집단지성의 발현임을 강조한 뒤 본선 승리를 자신했다.

이재명 후보는 26일 전북 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54.55%(2만2275표)로 1위를 탈환한 직후 가진 소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북을 합한 전남·광주 등 호남 지역 전체로는 제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승리한 것 같다"며 "우리 개혁 민주 세력의 본향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 지역의 높은 지지율은 아마도 본선에서 승리하라는 것"이라고 전북경선 승리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압도적 경선 승리로 내부 균열을 최소화하고, 본선 경쟁력을 높여주고자 하는 호남 집단지성이 발현된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말씀드린 것처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한 김두관 후보에 대해 그는 향후 연대를 통한 철학 공유를 다짐했다.

"정말로 자질도 경륜도 또 의지도, 철학과 가치도 뛰어나신 분인데 마지막까지 함께 가지 못한 점은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한 그는 "오히려 제가 우리 김두관 후보님을 더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또 연대해서 지방분권과 자치의 강화라고 하는김두관 후보님의 그 꿈을 함께 이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수 기자, 김대홍(=전북)(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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