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흥자매=홍지윤·홍주현 자매 "같이 가전제품 광고 찍고파"(복면가왕)

박정민 2021. 9. 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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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흥자매 정체는 가수 홍지윤-홍주현 자매로 밝혀졌다.

9월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듀엣대전에서는 용감한 형제와 오케이 흥자매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용감한 형제는 노을 '청혼'을 불렀고, 오케이 흥자매는 태티서 '트윙클'을 열창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오케이 흥자매의 정체는 TV조선 '미스트롯 2' 선 홍지윤과 그의 동생 홍주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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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오케이 흥자매 정체는 가수 홍지윤-홍주현 자매로 밝혀졌다.

9월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듀엣대전에서는 용감한 형제와 오케이 흥자매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용감한 형제는 노을 '청혼'을 불렀고, 오케이 흥자매는 태티서 '트윙클'을 열창했다.

투표 결과 16대 5로 용감한 형제가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오케이 흥자매의 정체는 TV조선 '미스트롯 2' 선 홍지윤과 그의 동생 홍주현이었다.

홍주현은 최근 첫 음악방송을 마친 신인 가수. 홍주현은 "신인인데 언니 덕분에 이렇게 좋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언니한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홍지윤은 "'트윙클'이 저희 둘 다 아이돌 연습생을 했을 때 많이 불렀던 노래다. 지하 연습실에서 많이 불렀는데 '복면가왕'에서 부를 줄 몰랐다. 그때 생각도 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혔다.

홍지윤이 '미스트롯 2'에 출연한 후 달라진 점도 전했다. 홍주현은 "언니 팬들이 저를 처제라고 부르신다. 많은 100명 이상의 형부들이 생겼다"며 웃었다.

'미스트롯2'에 함께 출연했던 김사은은 "지윤이야 노래 잘하는 거 제가 알고 있다. 새로 장르 역시 너무 잘하는 것 같다. 노래 잘하는 동생이 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고 제가 더 뿌듯했던 무대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고 묻자 홍지윤은 "같이 광고를 찍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홍주현 역시 "저도 사실 광고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윤은 "가족이니까 가전제품 찍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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