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성북동 '왕회장 영빈관'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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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이용하던 서울 성북동 영빈관 건물을 5년 만에 되찾았다.
2001년 정 명예회장이 타계한 후 이 건물은 아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에 소유권이 넘어갔다가 다시 2016년 SK가스에 매각됐는데, 5년 만에 현대차그룹이 되찾은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건물을 어떻게 활용할지 밝히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이 정 명예회장 20주기를 맞아 추모 목적으로 쓰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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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로부터 5년 만에 재매입

현대자동차그룹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이용하던 서울 성북동 영빈관 건물을 5년 만에 되찾았다. 정 명예회장 20주기를 맞아 영빈관을 재매입하면서 추모관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4곳은 최근 영빈관 건물을 SK가스로부터 매입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층, 1736㎡ 대지면적 , 959㎡ 연면적을 가진 건물이다.
건물과 토지 지분은 현대차 48.0%, 기아 27.3%, 현대모비스 16.9%, 현대건설 7.8%으로 나눠서 등기했다. 현대차그룹의 매입금액은 2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정 명예회장이 생전에 주요국 인사와 면담하거나 VIP를 대접하는 장소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정대선 HN그룹 사장과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이곳에서 상견례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01년 정 명예회장이 타계한 후 이 건물은 아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에 소유권이 넘어갔다가 다시 2016년 SK가스에 매각됐는데, 5년 만에 현대차그룹이 되찾은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건물을 어떻게 활용할지 밝히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이 정 명예회장 20주기를 맞아 추모 목적으로 쓰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현대차그룹이 현대가 종가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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