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에 구타당한 여성, 음독 후 치료 중"

김원배 2021. 9. 26. 19: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경에 체포된 민간인 여성이 구타 등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가 음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 남부 타닌타리의 다웨이대학에 다녔던 소 미 미 초는 지난 20일 군경에 체포돼 심문을 받던 중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미얀마 정부군에 맞서고 있는 시민방위군에 기부금을 낸 것과 관련해 심문을 받던 중 구타 등 고문을 당했습니다.

다웨이대 학생회 측은 "심문을 받은 뒤 음독을 해서 병원에 실려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 미 미 초는 다웨이에서 13살 소녀를 비롯한 다른 3명과 함께 체포됐습니다.

현재 13살 소녀는 풀려났으나 나머지 2명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