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산업구조 다변화' 민자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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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해상케이블카 사업 등 대규모 민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자사업추진단 조직 구성 후 전문적인 유치활동으로 구도심 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 산업구조 다변화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영일대해수욕장 특급호텔 유치를 비롯해 동해면 일대 골프장 유치 등 더 큰 포항을 위한 민자사업 발굴과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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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부서 꾸려 공격적 유치활동
경북 포항시는 해상케이블카 사업 등 대규모 민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도시환경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민자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민자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투자자 입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정류장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구도심의 중심인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4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더 큰 포항을 위한 도약에 탄력이 붙게 돼 포항의 해상과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될 것이란 기대감 또한 높다.
포항해상케이블카는 길이 1.8㎞, 높이 100m로 전국 해상케이블카 중 해상 길이 최장, 최고 높이로 영일만을 가로지를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자사업추진단 조직 구성 후 전문적인 유치활동으로 구도심 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 산업구조 다변화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영일대해수욕장 특급호텔 유치를 비롯해 동해면 일대 골프장 유치 등 더 큰 포항을 위한 민자사업 발굴과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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