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곽상도 아들 50억원 합법적 퇴직금"

보도국 2021. 9.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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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에게 지급한 50억원에 대해 "회사 내부 기준에 따라 합법적으로 퇴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천대유는 입장문에서 "다른 일반 회사와 달리 대다수 부동산개발회사는 임직원들에게 평소 기본급 위주로 지급하고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 시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곽씨가 격무에 시달리면서 얻게 된 질병도 하나의 퇴직 사유가 됐다"며 "퇴직금 중에는 질병에 대한 위로금의 성격도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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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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