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우리 노담하자' 태그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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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해도 좀, 민망하죠."
보건복지부가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 '노담태그(TAG)' 1편(시작·사진)을 26일 공개했다.
그러면서 친구가 담배를 끊거나 피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전할 방법으로 '노담태그'를 제시했다.
노담태그 캠페인은 누리집에 접속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사진이나 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메시지를 직접 만들어 꾸민 뒤 친구나 가족과 공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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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촉구' 모바일 전송 캠페인
“아무리 친해도 좀, 민망하죠.”
보건복지부가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 ‘노담태그(TAG)’ 1편(시작·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친한 친구가 담배를 피우는 건 싫고 안 했으면 하지만, 아무리 친해도 금연하라고 말하기는 민망하다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그러면서 친구가 담배를 끊거나 피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전할 방법으로 ‘노담태그’를 제시했다.
노담태그 캠페인은 누리집에 접속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사진이나 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메시지를 직접 만들어 꾸민 뒤 친구나 가족과 공유하는 것이다. 11월 26일까지 노담태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동반해 진행된다.
다음달 8일에는 노담태그 금연광고 2편(본편)을 선보인다. 진심 어린 메시지를 주고받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준택아, 같이 시작했으니까 끊는 것도 같은 날! 오늘 어떠냐?”, “준서야, 스타일은 좋은데 담배 냄새 나면 폭망인 거 알지 ㅎㅎ” 등 여학생이 남학생에게, 금연 성공 학생이 흡연자 친구에게, 선생님이 제자에게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특히, 본편은 일상이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로 전환되는 편집기술을 적용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나지 못하지만 모바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현실을 반영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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