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호영 셰프, 경쟁업체 셰프 등장에 긴장..김과장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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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자신을 찾아온 일식업계 대세 셰프들의 등장에 긴장했다.
이날 정호영 셰프의 레스토랑에 일식업계 대세 셰프 두 사람이 찾아왔다.
정호영은 "원래 일식 셰프들끼리 모임도 하고 봉사도 했는데, 요즘 매장들이 다 힘들어 못 만났는데, 어떻게 지냈는지, 손님은 있는지 얘기하고 싶어서 만든 자리"라고 말했다.
정호영은 자신이 김과장 이야기를 안했다는 것을 몰랐다며 시치미 뚝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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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완벽주의자이자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안무 감독 호지슨, 정호영 셰프 등이 등장했다.
이날 정호영 셰프의 레스토랑에 일식업계 대세 셰프 두 사람이 찾아왔다. 전현무가 "죄송하게 정호영네 빼고 다 가봤다"고 말하자, 정호영은 "그만큼 지금 제일 핫한 셰프들의 모임"일라고 인정했다. 정호영은 "원래 일식 셰프들끼리 모임도 하고 봉사도 했는데, 요즘 매장들이 다 힘들어 못 만났는데, 어떻게 지냈는지, 손님은 있는지 얘기하고 싶어서 만든 자리"라고 말했다.
정호영은 후배들에게 "매출 많이 줄지 않았느냐"며 이야기를 꺼냈다. 손님으로 찾아온 후배 셰프들은 자연산 섭과 보리새우를 선물해왔다. 보리새우는 가을이 철이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새우 중 가장 고가인 식재료였다. 섭도 홍합의 큰 버전이라 볼 수 있는데, 쉽게 구하기 힘든 재료였다.
정호영은 "저희가 부담스럽다"는 후배들의 만류에도 "5분이면 된다"며 직접 요리하겠다고 나섰다. 정호영은 "사실 지금 두 셰프의 가게가 (저보다) 위로 가고 있는 느낌이라 제가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정호영은 후배 김과장을 시켜 즉석 조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정호영은 끊임없이 "김과장, 잘 하고 있지?"라고 물어 게스트와 멤버들을 지겹게 했다. 정호영은 김과장에게 "(저들은) 강남에서 유명하잖아. 우리는 강북의 자존심"이라며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신의 눈초리로 김과장을 감시했다. 두 후배들은 음식을 먹으며 연신 감탄했다. 정호영은 "딱 보자마자 3분만에 만들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영은 자신이 김과장 이야기를 안했다는 것을 몰랐다며 시치미 뚝 뗐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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