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80명

박채영 기자 2021. 9.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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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휴일인 26일 오후 2시 30분께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추석 연휴 여파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26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6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980명보다는 300명 적었다. 주말 영향으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9월19일)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가 1335명 발생했던 것에 비하면 345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07명(65.9%), 비수도권이 573명(34.1%)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10명, 서울 471명, 인천 126명, 대구 111명, 경남 94명, 충남 70명, 경북 68명, 충북 56명, 부산 42명, 대전·전북 각 30명, 광주 26명, 강원 25명, 전남 8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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