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완저우, 붉은 중국 국기 색 옷 입고 귀국..관영 매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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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CCTV는 캐나다에서 석방된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이 중국 국기와 같은 붉은 색의 옷을 입고 광둥 성 선전에 도착해 환영을 받는 과정을 생중계로 보도했습니다.
화웨이 본사가 위치한 선전 시의 바오안 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는 가족과 화웨이 관계자는 물론 중국 외교부와 광둥 성, 선전 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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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CCTV는 캐나다에서 석방된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이 중국 국기와 같은 붉은 색의 옷을 입고 광둥 성 선전에 도착해 환영을 받는 과정을 생중계로 보도했습니다.
화웨이 본사가 위치한 선전 시의 바오안 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는 가족과 화웨이 관계자는 물론 중국 외교부와 광둥 성, 선전 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멍완저우 부회장은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이 돌아왔다고 말한 뒤 중국 국기는 신념의 등대이며 그 신념의 색깔은 '중국의 붉은색'이라면서 애국심을 표시했습니다.
현장에 나온 환영객들은 중국의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조국을 노래하라'라는 찬가를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오늘 (26일) 새벽 멍완저우 부회장의 귀국 상황을 약 6천만 명이 생중계로 시청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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