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로열패밀리=정경미♥윤형빈, 우승 목표로 나왔다 "첫 연애한 날짜로 개사"

박정민 2021. 9. 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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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패밀리 정체는 정경미, 윤형빈 부부였다.

9월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대전에서는 로열 패밀리 팀과 형제의 난 팀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로열 패밀리와 형제의 난 팀은 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열창했다.

로열 패밀리의 정체는 개그맨 9호 부부 윤형미-정경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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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로열 패밀리 정체는 정경미, 윤형빈 부부였다.

9월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대전에서는 로열 패밀리 팀과 형제의 난 팀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로열 패밀리와 형제의 난 팀은 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열창했다.

원곡자 신효범은 "너무 어렵다. 로열 패밀리는 정말 깔끔하고 순박하게 사랑하는 사람의 느낌이 느껴졌다. 절대 못하는 게 아닌데 형제의 난 분들이 너무 잘했다. 나보다 잘 부른다고 했다. 이 노래를 녹음하기 전에 이분들께 가이드를 받았다면 도움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 못 고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표 결과 형제의 난이 17표를 얻으며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1라운드에서 떨어지게 된 로열 패밀리는 팀 곡 '빗 속의 여인'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로열 패밀리의 정체는 개그맨 9호 부부 윤형미-정경미였다.

김성주는 "두 분 의상을 보면 알겠지만 오늘 목표가 가왕이었다. 우승을 목표로 나왔고 윤형빈 씨는 부뚜냥(양요섭)이 우승할 때 입었던 의상으로 나왔다"고 웃었다. 윤형빈은 "처음에 나왔을 때 알아봐 줄까 싶어서 펄럭해봤는데 눈치를 못 채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제가 패널로 나왔을 때 부뚜냥이 정말 멋있었다. 나도 무대에 설 일이 있다면 이 복장으로 나오고 싶었다. 저는 소원 풀었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무대 중간에 이분들이 가사를 바꿔서 불렀다. 2006년 9월 21일로 불렀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저희가 첫 연애를 시작한 날이다. 그래서 저희한테 의미 있는 날이라 바꿔서 불러봤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판정단 중 정경미와 윤형빈의 오작교도 있었다. 정경미는 "저희 동기이자 제 친구인 신봉선 씨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형빈 오빠는 개그맨 남자 사이에서도 내 여동생을 소개해 줘도 될만한 좋은 사람이었고 경미는 동기고 동갑인데 늘 언니 같았다. 너무 괜찮은 친구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였다. 두 사람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오작교 역할을 했다. 두 분 손잡고 있는 모습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요"라며 웃었다.

윤형빈은 "사실 하면서 느꼈던 게 아기들이 있어서 막내까지 자야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아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그런 고생을 했구나 싶어서 미안하고 고마웠다. 그걸 계기로 육아도 같이 하면서 더 알콩달콩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경미는 "우리 둘이었다가 넷이 되지 않았나. 아이들이 독립하고 남아있을 우리 둘 늙어서도 잘 살자"라고 말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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