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현수막 4개 무단 철거한 2명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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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분당구 대장동에 설치한 '화천대유' 관련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측이 어제와 오늘 대장동에 설치한 '화천대유 누구겁니까. 우리가 낸 비싼 분양가 화천대유만 살렸습니다'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 4개를 무단으로 철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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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분당구 대장동에 설치한 '화천대유' 관련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측이 어제와 오늘 대장동에 설치한 '화천대유 누구겁니까. 우리가 낸 비싼 분양가 화천대유만 살렸습니다'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 4개를 무단으로 철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면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 측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수막 문안은 선관위와 사전 협의를 거쳤다"면서 "대장동 주민들이 비상식적인 계약으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태부족인 실상에 대해 직접 호소한 현수막들도 비슷한 시기에 치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3004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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