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데 포기?' 첼시, '1645억' 월클 센터백 영입 준비

정지훈 기자 2021. 9. 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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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부터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렸던 첼시가 유벤투스의 월드클래스 센터백 마티아스 데 리트를 노리고 있다.

첼시는 한 번 실패한 쿤데 대신 확실한 센터백 자원인 유벤투스의 데 리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20222년에 유벤투스 센터백 데 리트를 노리고 있고, 기꺼이 1억 2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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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난여름부터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렸던 첼시가 유벤투스의 월드클래스 센터백 마티아스 데 리트를 노리고 있다. 이적료는 무려 1200만 파운드(1645억 원).

지난여름 첼시는 수준급의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지난 시즌 36세의 백전노장 실바의 맹활약으로 재미를 봤지만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줄스 쿤데(세비야)였다. 첼시는 기존 자원인 커트 주마까지 웨스트햄으로 정리하며 자금을 보충했지만 끝내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구단 간의 이적료 차이가 발목을 잡았다.

프랑스 'RMC'"첼시는 쿤데를 위해 4,280만 파운드(693억 원)까지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세비야 측은 6,850만 파운드(1109억 원)의 방출 조항 전액을 지불해야 함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는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센터백 보강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한 번 실패한 쿤데 대신 확실한 센터백 자원인 유벤투스의 데 리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첼시가 20222년에 유벤투스 센터백 데 리트를 노리고 있고, 기꺼이 12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데 리트는 2019년 여름 네덜란드 아약스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8-19시즌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운 데 리트에게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최종 행선지는 유벤투스였고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1044억 원)였다.

그러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데 리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그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를 통해 "데 리트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유벤투스를 떠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라이올라가 이렇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이유가 있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0(한국시간) "데 리트는 방출 허용 조항이 존재한다. 라이올라가 떠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15000만 유로(2089억 원)의 바이아웃이 내년 여름부터 활성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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