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민병헌, 오늘(26일) 현역 은퇴 선언.."치료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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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민병헌(34)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2018시즌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은 민병헌은 올 시즌까지 총 4시즌 동안 3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28홈런, 134타점을 기록했다.
민병헌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종반을 롯데에서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구단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매우 아쉽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 보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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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민병헌은 최근 현역 생활 지속과 은퇴 사이에서 고심하다가 오늘(26일) 유니폼을 벗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2018시즌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은 민병헌은 올 시즌까지 총 4시즌 동안 3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28홈런, 134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1천438경기, 타율 0.295, 99홈런, 578타점이다.
민병헌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종반을 롯데에서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구단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매우 아쉽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 보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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