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4연승+11G 무패' 김태완 감독, "모두 하나 되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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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승리를 가져온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천은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태완 감독은 "힘들 것이라 예상했는데 정말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흥분하지 않고 냉정하게 임하고, 박지수가 골 넣으면서 이겼다. 모두가 하나 되어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은 4연승과 동시에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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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명수 기자 = 김천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승리를 가져온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천은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김천은 2위 안양을 6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태완 감독은 “힘들 것이라 예상했는데 정말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흥분하지 않고 냉정하게 임하고, 박지수가 골 넣으면서 이겼다. 모두가 하나 되어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은 4연승과 동시에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동료들 서로 믿고 있고, 경기에 누가 나가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저희가 부침이 있었지만 극복하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신병들도 가세해서 위닝 멘탈리티가 전해지는 것 같다. 잘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도 있지만 어디서 누가 득점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우리의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득점이 앞서기 때문에 두 게임 차지만 세 게임 차라고 할 수 있다. 다음 안산, 안양전까지 잘한다면 결정이 날 것 같다. 마지막까지 한 경기 한 경기 잘해야한다. 안산이 최근 경기력이 올라왔지만 선수들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박지수에 대해서는 “수원FC에서 아쉬웠던 그런 것들을 여기서 많이 털어내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팀으로 이길 수 있다는 중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에게 힘이 되고 있다. 곧 벤투 감독님이 뽑아가실지 모르겠지만 팀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고 칭찬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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