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서 득표율 54.5% 압승..이낙연 38.5%

박정엽 기자 2021. 9. 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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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54.55%로 1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순회 경선 4연승을 달리다가 전날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처음 1위를 내줬으나, 전북 지역 경선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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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득표율 이재명 53% 이낙연 34% 추미애 10%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이 경설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연합뉴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54.55%로 1위에 올랐다. 이낙연 전 대표는 득표율 38.48%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21%, 박용진 의원 1.25%, 김두관 의원 0.51% 순이다.

이 지사는 순회 경선 4연승을 달리다가 전날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처음 1위를 내줬으나, 전북 지역 경선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에 따라 여당 대선 주자들의 누적득표율은 이 지사 53%, 이 전 대표 34%, 추미애 전 장관 10% 등을 기록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개표 후 당내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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