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0일 임시예산안 표결..셧다운 우려 커져

강영연 입력 2021. 9. 26. 18:11 수정 2021. 9. 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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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인프라 법안, 부채 한도 유예 등 워싱턴의 움직임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27일(현지시간) 1조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임시예산안과 부채 한도 유예 문제도 걸려 있다.

오는 30일 임시예산안 표결 시한을 앞두고 야당인 공화당은 임시예산안에서 부채 한도 유예안을 제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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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인프라 법안, 부채 한도 유예 등 워싱턴의 움직임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27일(현지시간) 1조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도 3조5000억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과의 연계를 놓고 이견이 있어 통과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임시예산안과 부채 한도 유예 문제도 걸려 있다. 오는 30일 임시예산안 표결 시한을 앞두고 야당인 공화당은 임시예산안에서 부채 한도 유예안을 제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임시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이 현실화될 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의 발언도 잇따른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28일 의회에 출석하고 29일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진전된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총재 등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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