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인당 월 10만원 카드 캐시백..내일(27일) 세부기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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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정책이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내일(27일) 지급 기준과 사용처 등 카드 캐시백 정책 세부 시행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카드 캐시백은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월 1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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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정책이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내일(27일) 지급 기준과 사용처 등 카드 캐시백 정책 세부 시행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카드 캐시백은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월 1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정책입니다.
2분기에 자신이 가진 모든 신용·체크카드(법인카드 제외)를 합쳐 월평균 100만원을 쓴 사람이 10월에 카드로 153만원을 쓰면 월평균 금액의 3%인 3만원을 뺀 초과분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소상공인·골목상권 소비 유도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명품 전문매장,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품목에 쓴 돈은 소비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온라인 거래 중 여행·숙박·공연업이나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 등은 소비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거래의 경우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카드 캐시백은 정부가 지정한 일부 업종·품목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실적으로 인정할 방침입니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캐시백 범위에 포함되고, 스타벅스와 같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도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반면 세금이나 공과금을 내는 것은 인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급받은 카드포인트는 사용처 제약 없이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정부는 카드 캐시백 시행 기간을 두 달로 잡고 있으나 예산 소진 속도에 따라 줄이거나 늘릴 여지가 있습니다. 이 정책에는 7,000억 원이 편성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제공]
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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