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31R] 김천, 대전과 홈 경기 2-1 승.. 선두 유지

한재현 2021. 9. 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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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4연승과 선두를 유지했다.

김천은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대전도 김승섭 카드로 맞섰다.

이후 이를 잘 지키며 2-1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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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천 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4연승과 선두를 유지했다.

김천은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홈 팀 김천은 3-5-2를 선택했고, 박동진과 조규성이 투톱에서 선봉에 섰다. 유인수 고승범-서진수-최준혁-정재희가 측면과 중원에 나섰다.. 스리백에는 박지수-정승현-우주성, 골문은 구성윤이 책임졌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원기종 신상은이 투톱으로 짝을 이뤘다. 중원과 측면에는 마사, 임은수, 박진섭, 공민현이 선택 받았다. 포백 수비는 서영재-김민덕–이웅희-이종현이 나란히 했으며,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김천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박지수가 얻어낸 프리킥을 키커로 나선 정재희의 슈팅이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대전이 행운의 골로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임은수의 헤더가 구성윤 쪽으로 빠르게 날아갔다. 구성윤이 공을 잡았지만 착지 과정에서 공을 떨어트리며 골 라인을 넘어 자책골이 됐다.

김천이 후반 시작과 함께 서진수 대신 박상혁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대전도 김승섭 카드로 맞섰다.

대전은 이후 이현식과 바이오 투입으로 공격에 더 힘을 실었다. 그러나 김천은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지수의 헤더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이후 이를 잘 지키며 2-1 승리로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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