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논란에 국민의힘 탈당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1. 9. 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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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아들의 퇴직금 50억 원 수령 논란이 제기되자 전격 탈당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긴급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곽 의원이 조금 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곽 의원의 아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에 5년 9개월 간 재직한 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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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아들의 퇴직금 50억 원 수령 논란이 제기되자 전격 탈당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긴급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곽 의원이 조금 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곽 의원의 법적 책임 여부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당으로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는 서민들의 분양대금을 가로채기 위한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로, 여야 누구든 어떠한 의혹도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곽 의원의 아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에 5년 9개월 간 재직한 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299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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