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동혁 감독, "U-23 발탁된 선수들, 한국 축구에 보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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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을 향해 덕담을 전했다.
최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김찬, 이상민, 이규혁 등 총 3명의 충남아산 선수가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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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을 향해 덕담을 전했다.
충남아산은 26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박동혁 감독은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좀 어두웠다. 선수들과 미팅을 많이 하는 등 준비에 신경을 썼다. 우린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 반전을 이뤄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 됐으면 한다. 양 팀 모두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홈에서 하는 만큼 선수들이 프로 의식과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선제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동혁 감독은 “사전에 말했지만 오늘 선제 득점이 중요하다. 실점을 먼저 하면서 시작을 하는 바람에 어려운 흐름으로 이어졌다. 오늘 선제 득점을 해주면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고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할 수 있다. 분위기 반전에 운도 좀 따라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충남아산은 알렉산드로가 벤치에서 출발한다. 알렉산드로는 김인균과 함께 팀 내 득점 1위다. 박동혁 감독은 “계속 뛰었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면서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가 후반전 초반까지 좋은 흐름을 가져간다면 상대는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후반에 우리가 득점할 수 있는 선수를 아껴놓고 전반전엔 많이 뛸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김찬, 이상민, 이규혁 등 총 3명의 충남아산 선수가 발탁됐다. 이에 대해 박동혁 감독은 “우리 팀에 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이다. 프로 선수로서 성장하고 있기에 소집됐다고 생각한다. 작년엔 오세훈이 와서 큰 활약을 했고 발탁됐다. 이번에 뽑힌 선수들 모두 이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남은 굉장히 수비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다. 선제 실점을 내준다면 충남아산 입장에선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이를 대비해 박동혁 감독은 “프로 선수라면 한 포지션이 아니라 두 포지션 이상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매 경기마다 2~3가지 전술을 쓰고 있는데 오늘은 승리를 하는 데에 있어서 전반에 나가는 선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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