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중대한 일전 앞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어려울 때 반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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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반전'을 말했다.
26일 오후 6시 30분, 충남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충남아산 FC-전남 드래곤즈전이 벌어진다.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과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은 킥오프를 앞두고 기자 회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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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반전'을 말했다.
26일 오후 6시 30분, 충남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충남아산 FC-전남 드래곤즈전이 벌어진다.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과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은 킥오프를 앞두고 기자 회견에 임했다.
먼저 박동혁 감독은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어두웠다. 선수들과 많은 미팅을 가졌다. 그래도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반전의 기회가 있었다. 오늘 그런 날이 됐으면 한다"라면서 "전남 드래곤즈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 홈에서 하는 만큼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승산이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연패를 해서 분위기를 반전해야 한다. 선제 득점이 중요하다. 실점하면 어렵다. 득점하면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거다. 운도 좀 따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동혁 감독은 알렉산드로를 벤치에 둔 이유도 설명했다.
"우리가 경기 중 좋은 흐름을 가져가면, 상대가 이기려고 나올 거다. 후반에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 아껴놨다가 투입하려고 한다. 전반전에 우선적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을 고려한다."
충남아산 FC에선 최근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3명이 선발됐다. 김찬·이규혁·이상민이다.
"다들 성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U-23 대표팀에서도 선수들을 소집했다고 본다. 예전에도 오세훈이 활약하며 대표팀에 갔고, 가서도 활약했다. 이번 선수들도 소중한 기회를 잡아 우리와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박동혁 감독은 "프로 선수라면, 2~3개 포지션을 볼 능력을 갖춰야 한다. 우리는 매 경기마다 2~3가지 전술을 쓴다. 이길 때, 질 때, 비길 때를 생각을 한다. 오늘은 승리를 하는 데 있어서, 전반전에 나가는 선수들의 역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경기 중 전술 변화에 대해 시사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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