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승장]류지현 감독 "유강남-켈리 호흡 좋았다"

노재형 2021. 9. 26.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탄탄한 마운드 힘을 앞세워 선두 KT 위즈를 잡았다.

LG는 26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눈부신 투구를 앞세워 4대0으로 승리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켈리가 7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8회 찬스에서 3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유강남이 켈리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8회 선두타자 2루타가 주효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가 4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LG 선수들의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9.26/

[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G 트윈스가 탄탄한 마운드 힘을 앞세워 선두 KT 위즈를 잡았다.

LG는 26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눈부신 투구를 앞세워 4대0으로 승리했다.

전날 팽팽한 투수전 끝에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이날도 마운드 싸움을 벌였지만, 선발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LG가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LG는 2연승을 마크, 60승(48패5무) 고지를 밟으며 3위를 유지했다. 이날 NC 다이노스를 1대0으로 꺾은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는 여전히 1.5게임.

켈리는 7이닝 2안타 4볼넷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시즌 11승(6패)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5월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이후 51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던지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KT를 상대로는 올시즌 첫 등판으로 통산 8경기에서 5승 무패를 기록했다. LG는 이정용 김대유를 내세워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LG 마운드는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전 4회부터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LG는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홍창기와 김현수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 이어 서건창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채은성의 땅볼을 병살로 처리하려던 KT 유격수 심우준의 2루 악송구를 틈타 홍창기가 홈을 밟았다. 이후 경기는 긴장감 넘치는 투수전으로 흘렀다.

KT는 3회를 제외한 매회 주자를 내보냈으나, 홈으로 불러들이지는 못했다. 4회말엔 선두 강백호의 볼넷,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지만, 제라드 호잉과 김민혁이 적시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LG는 8회초 3점을 추가해 박빙의 분위기를 깼다. 선두 유강남의 좌중간 2루타, 대타 이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이어 홍창기 김현수 서건창이 잇달아 안타를 터뜨리며 2점을 보탰고, 채은성의 고의4구 후 오지환의 땅볼로 한 점을 얹으며 4-0으로 도망갔다.

LG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켈리가 7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8회 찬스에서 3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유강남이 켈리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8회 선두타자 2루타가 주효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소영, 재연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빚 남기고 감옥간 친언니 때문에 고민 많아” (심야신당) [종합]
김형일 “5cm 종양 생겨 암 투병”→“매니저였던 김병만, 떡잎부터 달랐다”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김구라, 늦둥이 출산 소식 알려지자 인상 찌푸린 이유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