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T 격파' 류지현 감독 "유강남-켈리 좋은 호흡" [MD코멘트]

2021. 9.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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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가 1위 KT 위즈를 격파하고 격차를 좁혔다.

LG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4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고, 1위 KT를 5.5경기 차로 추격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7이닝 동안 투구수 99구,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로 역투하며 시즌 11승째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전 이후 51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행진을 이어가며, 기록을 늘려갔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1회 상대 실책을 틈타 결승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활약했다.

류지현 감독은 "켈리가 7이닝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8회 찬스에서 3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특히 유강남이 켈리와 좋은 호흡과 함께 8회 선두타자 2루타가 승리에 주효했던 것 같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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