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역전승 거두며 상위권 바라보는 두산, 김태형 감독 "페르난데스 잘했어"

최민우 2021. 9. 26.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5-3으로 이겼다.

경기에서는 호세 페르난데스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3타점을 뽑아낸 페르난데스, 쐐기 희생타를 친 김재환이 승리를 이끌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잠실=최민우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57승(52패 5무)째를 수확하며, 상위권 도약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에서는 호세 페르난데스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7회까지 끌려가던 두산은 8회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호세 페르난데스의 적시타, 김재환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면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3타점을 뽑아낸 페르난데스, 쐐기 희생타를 친 김재환이 승리를 이끌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전을 할 수 있었던 건, 마운드가 실점없이 버텨줬기 때문이다. 최원준이 5회를 마치고 내려가자, 이현승~이영하~홍건희~김강률이 차례로 올라 마운드를 지켰다. 이현승이 1실점하긴했지만, 이영하와 홍건희가 추가 실점없이 한화 타선을 묶었다. 이후 김강률이 9회 등판해 이닝을 삭제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 감독은 “중간 계투인 이영하, 홍건희, 김강률이 자신 있는 투구로 승리에 공헌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miru042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