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 '전북 발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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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한 목소리로 '전북 발전'을 외쳤다.
26일 오후 전북 완주군 소재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가 개최됐다.
이재명 후보는 "본인이 억강부약을 통해 이루려는 대동세상은 동학혁명군의 꿈이었고, 전북이 발상지"라며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을 벗어나 균형발전 정책에 기반을 둔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전북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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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유승훈 기자 = 여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한 목소리로 ‘전북 발전’을 외쳤다.
26일 오후 전북 완주군 소재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가 개최됐다.
이날 5명의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전북’을 언급했다. 또, 개혁의 선두에 전북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본인이 억강부약을 통해 이루려는 대동세상은 동학혁명군의 꿈이었고, 전북이 발상지”라며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을 벗어나 균형발전 정책에 기반을 둔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전북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조선산업 부활, 금융특화도시 조성,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첨단 농식품 수출지역 조성, 의료산업 육성, 공공의대 설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후보는 총리 시절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북과의 개인적 인연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할머니, 어머니, 아내가 모두 전북 출신이다. 전남·북 경계선 마을에서 태어나 전북 아이들과 놀며 자랐다. 평생을 같이 가는 전북 친구도 많다. 전북의 마음을 잘 안다”면서 “전북도민들은 전봉준 장군의 개혁정신을 지니고 있다. 전북의 마음으로 국가사회를 개혁하고 전북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미애 후보는 신동엽 시인의 ‘껍데기는 가라’를 읊조리며 동학농민혁명군의 함성이 들린다고 했다.
추 후보는 “개혁은 혁명보다 더 어렵다. 개혁의 성문을 열기 위해서는 용기와 배짱이 있어야 한다. 개혁을 발목 잡았던 사람은 자격이 없다”며 “전북은 동학혁명으로 시작해 3.1운동부터 촛불혁명까지 불의에 맞서온 지역이다. 동학혁명의 심장에 내 혁명의 박동수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의 원팀 정신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60년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을 끝내고 지방이 서울처럼 성장해 전국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만이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진 후보는 전북(장수) 출신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박 후보는 이날 민주개혁진형 대통합을 제안하며 당 밖 인사들에 대한 복당 등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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