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꼰대? 나는 모르겠다"..안혜진 "이불말이 하고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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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이 '꼰대' 질문에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꼰대 같을 때가 있냐'는 질문에 김연경은 동료들을 향해 "꼰대 같을 때가 있냐"고 되물었고, 이어 "저는 사실 잘 모른다"고 했다.
이어 '김연경이 꼰대 같냐'는 질문에 안혜진은 "그런 건 없는데 마지막 날에 이불로 싸서 한번 때리고 싶은 그 정도"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김연경은 "이건 이불로 가려서 누군지 모를 정도로 때리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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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구선수 김연경이 '꼰대' 질문에 너스레를 떨었다.
26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7인(김연경 김희진 오지영 염혜선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김연경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냥 잘 지내고 있고, 광고도 많이 들어왔다"며 웃었다.
이어 '꼰대 같을 때가 있냐'는 질문에 김연경은 동료들을 향해 "꼰대 같을 때가 있냐"고 되물었고, 이어 "저는 사실 잘 모른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이 "그런 게 꼰대"라고 지적하기도.
이어 '김연경이 꼰대 같냐'는 질문에 안혜진은 "그런 건 없는데 마지막 날에 이불로 싸서 한번 때리고 싶은 그 정도"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김연경은 "이건 이불로 가려서 누군지 모를 정도로 때리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김연경은 "방송에 나와서 할 친구들이 많고, 말할 게 많을 텐데 찍는 애만 찍는다"라며 "그게 김희진, 김희진이다, 자기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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