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연이은 실수.. 박건하 감독, "세트피스 실점, PK 실점 아쉽다"

김유미 기자 2021. 9.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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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 실점이나 계속되는 페널티킥 실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거듭 반복되는 아쉬운 상황에 박건하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자리한 박 감독은 "오늘 중요한 슈퍼매치였는데 승리하지 못해 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전반전은 상대 압박에 우리가 고전한 부분이 있었다. 후반전 들어서는 상대가 많이 끌어 올렸기 때문에 후방을 노리며 찬스도 있었다.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다. 세트피스 실점이나 계속되는 페널티킥 실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오늘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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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세트피스 실점이나 계속되는 페널티킥 실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거듭 반복되는 아쉬운 상황에 박건하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6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후반 18분 조영욱, 후반 40분 나상호에 실점한 수원은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에서 패하며 올 시즌 서울전 1승 2패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자리한 박 감독은 "오늘 중요한 슈퍼매치였는데 승리하지 못해 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전반전은 상대 압박에 우리가 고전한 부분이 있었다. 후반전 들어서는 상대가 많이 끌어 올렸기 때문에 후방을 노리며 찬스도 있었다.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다. 세트피스 실점이나 계속되는 페널티킥 실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오늘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가브리엘 등을 품으며 전력 보강을 한 서울과 달리 권창훈 이외 올 여름 영입이 없었던 수원이다. 스쿼드 운용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박 감독은 "선수들이 보강이 되고 했으면 여러 옵션이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든다. 주어진 것에서 해야 하는 게 감독의 숙명이다. 부상 선수들이 많았던 부분도 굉장히 아쉽다. 그런 면에서는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라고 현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게 감독의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남긴 채 기자회견을 마쳤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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