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노출 논란 이후..'오징어게임' 속 456억 상금 계좌번호도 실존?

2021. 9.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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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에 개인의 실제 전화번호가 유출되어 피해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이번엔 공개된 '계좌번호'가 실존하는 번호임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의 글쓴이는 '오징어 게임' 속에 등장하는 계좌번호가 실제로 모 은행에 존재하는 계좌번호라는 사실을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계좌 번호가 "'오징어게임' 스태프의 것이 아닌가"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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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넷플릭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에 개인의 실제 전화번호가 유출되어 피해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이번엔 공개된 '계좌번호'가 실존하는 번호임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제(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징어 게임 456억 계좌 주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의 글쓴이는 '오징어 게임' 속에 등장하는 계좌번호가 실제로 모 은행에 존재하는 계좌번호라는 사실을 적었습니다.

글쓴이는 시험삼아 해당 계좌 번호로 1원을 송금하려 하자 '000에게 1원을 이체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떴다며 이를 캡쳐한 이미지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계좌 번호가 "'오징어게임' 스태프의 것이 아닌가"라고 적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화와 계좌번호 모두 왜 실제 있는 번호를 쓴 걸까” “조심 좀 해야겠다” “전화번호는 남의 것으로 하고 계좌는 스태프 것으로 했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실제 사용자가 있는 전화번호가 노출된 이후, 피해자는 제작사 측이 제작 과정의 실수를 인정하며 피해 보상금으로 100만원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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