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김연경 등장에 "이광수 온 줄"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26. 17:09
[스포츠경향]
‘런닝맨’ 유재석이 김연경을 보고 이광수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출격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꾹 관장은 2021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 관장을 모집하는 초대장을 받았다. 신인선수를 발굴하러 온 김종국과 유재석 관장이 등장했다.
김종국 관장에서 벗어나 독립한 유재석은 “제가 누구 밑에서 일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다른 거 보다 꾹 관장의 운동능력이나 경력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너무 과거에 사로잡혀있다. 저는 전략적이고 AI를 활용한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어 하하와 양세찬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50원 이상 못 준다”라며 김종국과 함께 두 사람을 혹평했다. 멤버들이 모두 앉은 후 올림픽을 뒤흔든 김연경과 김희진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멤버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석진은 “비율이 모델이야.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이때 유재석은 김연경에게 “광수 포스 필이 확 나서, 광수 온 지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그런 말 많이 듣는다. 이광수 씨의 빈자리를 오늘 채워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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