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3안타·3타점' 두산, 한화에 재역전승

천병혁 2021. 9.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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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의 불방망이를 힘입어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페르난데스가 3안타를 터뜨리며 3타점을 수확하는 활약을 펼쳐 5-3으로 승리했다.

이어 박건우는 몸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만루의 기회를 이어간 두산은 한화 두 번째 투수 김범수의 폭투를 틈타 4-3으로 역전했고 김재환은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쳐 5-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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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페르난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의 불방망이를 힘입어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페르난데스가 3안타를 터뜨리며 3타점을 수확하는 활약을 펼쳐 5-3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4위 두산은 5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를 1.5게임 차로 유지하며 '가을야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우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우중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볼넷을 고른 정수빈이 2루 도루에 성공하자 다시 페르난데스가 좌전 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한화는 5회초 1사 2,3루에서 노시환이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두산 실책과 볼넷으로 2사 1,2루에서 하주석이 중전안타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그러나 두산은 8회말 재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1,3루에서 정수빈의 1루 땅볼 때 홈으로 뛰어든 주자가 아웃됐으나 후속 타자 페르난데스가 중전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박건우는 몸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만루의 기회를 이어간 두산은 한화 두 번째 투수 김범수의 폭투를 틈타 4-3으로 역전했고 김재환은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쳐 5-3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9회초 마무리 김강률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매조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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