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3경비여단 장병, 경계작전 중 표류자 구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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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3경비여단 장병이 해안경계작전 도중 파도에 빠진 표류자를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해당 부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40분께 해안감시병 김윤성 상병이 남항진 해변으로부터 약 20m 떨어진 지점에서 파도에 밀려 표류하던 1명을 열영상장비(TOD)로 식별하고 간부에게 보고했다.
한편 제23경비여단은 올해 창설돼 기존 제23보병사단으로부터 강릉, 동해, 삼척 일대를 인계받아 동해안 최전선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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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육군 제23경비여단 장병이 해안경계작전 도중 파도에 빠진 표류자를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해당 부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40분께 해안감시병 김윤성 상병이 남항진 해변으로부터 약 20m 떨어진 지점에서 파도에 밀려 표류하던 1명을 열영상장비(TOD)로 식별하고 간부에게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이후람 중사와 윤영호 하사는 표류인원 위치와 상황을 해경에 전파하고, 구조작업을 돕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표류자는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부대 측은 설명했다.
김 상병은 "해안경계작전을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3경비여단은 올해 창설돼 기존 제23보병사단으로부터 강릉, 동해, 삼척 일대를 인계받아 동해안 최전선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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