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도 '녹색매장' 인증
박대의 2021. 9. 26. 17:06
현대百면세점은 포장재 종이로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유통 업계가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2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이어 전자상거래도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전체 판매 채널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색매장 인증은 환경부가 2011년부터 고객의 친환경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자상거래 인증은 고객 주문 상품 배송 시 불필요한 포장재 최소화, 친환경 포장재 우선 사용, 모바일 영수증 사용, 녹색제품 전용관 개설 등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면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1일부터 비닐 포장재를 모두 종이 소재로 바꾼다. 소위 '뽁뽁이'로 불리는 완충캡과 테이프 등 포장재도 모두 종이로 교체한다.
비닐 완충캡은 종이 소재 완충재로 교체하며, 비닐 테이프는 전분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종이 테이프를 사용한다. 모두 종이 소재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신세계푸드는 고객과 자원 재사용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버섯 재배 키트를 증정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에서 커피를 제조할 때 사용된 원두를 수거해 만들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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