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시립수목원 조성공사 공정률 50%..내년 5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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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남구 양과동에 내년 5월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시립수목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24만 6948㎡ 일원에 남도숲 등 3개 지구, 가을정원 등 9개 정원, 향기원 등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각종 개발 등으로 베어질 위기에 있는 나무를 옮겨 심어 녹색자원을 보존하고, 수목원 조성 기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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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남구 양과동에 내년 5월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시립수목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24만 6948㎡ 일원에 남도숲 등 3개 지구, 가을정원 등 9개 정원, 향기원 등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50%로, 방문자센터와 수목관리동 건축물 기초작업을 마쳤고, 도로와 우수시설 등 토목공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나무 심기에 들어간다.
특히 나무 일부는 광주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등 공사장에서 발생한 중·대형목을 활용하기로 했다.
각종 개발 등으로 베어질 위기에 있는 나무를 옮겨 심어 녹색자원을 보존하고, 수목원 조성 기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시립수목원 조성 예산도 33억원 상당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백운교차로 등 9곳의 소나무 등 52종 4483그루를 수목원에 옮겨심기로 하고, 지난 8월까지 3507그루를 수목원 옆 양묘장에 임시 식재한 데 이어 일부 대형목은 컨테이너 화분 형태로 반입했다.
컨테이너 화분에 심은 나무는 시립수목원에 다시 심을 때 별도 굴취 작업이 필요없고 나무가 새로운 땅에 적응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광주시는 수목원 내 수춘천 정비공사도 수목원 조성공사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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