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5경기 4골 물오른 감각' 조영욱, 슈퍼매치 승리 이끈 주인공

강동훈 2021. 9. 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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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22)이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유지하던 조영욱이 다시 한번 서울을 구해냈다.

이와 함께 조영욱은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면서 서울의 확실한 해결사로 등극했다.

조영욱은 안 감독의 기대와 믿음에 완벽하게 보답하며 서울에 승리를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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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수원] 강동훈 기자 = 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22)이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서울은 26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33점이 됐고 9위로 도약했다.

이날 서울은 지난 라운드와 비교했을 때 선발 명단에 일부 변화가 있었다. 박주영과 백상훈 대신 조영욱과 나상호가 투입됐다. 이에 따라 최전방에 나상호, 조영욱, 강성진이 포진했고, 팔로세비치, 기성용, 고요한이 중원을 꾸렸다.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안익수 감독의 선택은 주효했다.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유지하던 조영욱이 다시 한번 서울을 구해냈다. 조영욱은 원톱으로 나섰지만 중앙에만 고정하지 않고 측면은 물론 2선까지 내려오면서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결국 그 결실을 맺었다. 후반 19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발끝에 갖다 대면서 밀어 넣었다.

이와 함께 조영욱은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면서 서울의 확실한 해결사로 등극했다. 조영욱은 전북 현대, 성남FC, 수원FC 그리고 이날 수원을 상대로 골 맛을 봤다.

기세를 몰아 조영욱은 추가골에도 관여했다. 그는 후반 40분경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리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서울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나상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조)영욱이는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많이 배우려고 한다. 좋은 자세 속에서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영욱은 안 감독의 기대와 믿음에 완벽하게 보답하며 서울에 승리를 안겨줬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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