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거취 논의할 野 긴급 최고위 연다..출당 제명 결정되나

맹성규 입력 2021. 9.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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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원내대표와 논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국민의힘은 26일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6일 오후 5시 김기현 원내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곽 의원에 대한 출당과 제명 여부 등 거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곽 의원 아들 50억원 수령에 대해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소속 이상일 공보실장은 이날 논평에서 "화천대유는 합법적 지급이라 주장한다고는 하나, (50억 원은) 대단히 이례적인 만큼 이 문제도 대장동의 다른 모든 의혹과 함께 특검 수사로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 캠프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우리 당 국회의원의 가족이 연루된 사안에 대해 결단하라"고 요구했다.

원희룡 후보도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도 대장동 게이트에 조금이라도 연루된 사람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출당, 제명 및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하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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