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다시 볼 수 있길" 샤이니 키, 신곡 최초 무대→깜짝 생일 파티까지 ('비욘드 라이브') [종합]

지민경 2021. 9.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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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키가 글로벌 팬들을 '키랜드'로 초대했다.

'This Life'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 키는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연구를 많이 하고 고민 많이 했다. 저의 몫은 앞으로 남은 활동을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하는 것이다. 아무 걱정 하지 마시고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빨리 볼 수 있는 날을 기도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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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가 글로벌 팬들을 '키랜드'로 초대했다.

키는 26일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 채널을 통해 ‘Beyond LIVE - KEY : GROKS IN THE KEYLAND’(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키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2월 ‘'THE AGIT' KEY LAND - KEY’('디 아지트' 키 랜드 - 키)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펼치는 솔로 콘서트로, 과거의 퓨처리즘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퓨처리즘’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는 27일 첫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 발매를 앞두고 있는 키는 이날 공연에서 수록곡 5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9분할 리프트 장치와 특수 제작된 무빙 키네시스 조명, 밴딩 레이저 효과 등 화려한 연출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미니 1집 수록곡 'Helium (헬륨)'과 'Yellow Tape' 무대로 포문을 연 키는 세련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키는 "2년 7개월만에 또 다른 유니버스로 돌아오게 돼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 앨범 진행 전에 첫 퀘스트 중에 하나여서 이 낯선곳을 샤월분들에게 어떻게 설명해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오랜만에 하려니까 쉽지는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 키는 "이번 콘셉트가 레트로 퓨처리즘인데 과거에 생각한 미래 그런 SF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런 컨셉이 중간중간 녹아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샤이니 공연으로 4월에 만났는데 그때는 지금쯤이면 만나서 공연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라도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기다려보자"고 전했다.

이어 키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Show Me' 무대부터 'Hologram', 'I Wanna Be' 신곡 'Saturday Night' 무대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고, 솔로 데뷔곡 'Forever Yours' 무대는 소유의 파트까지 모두 소화해 신선함을 선사했다.

키는 신곡 무대와 관련해 "앨범 나오기 전에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니까 속이 시원한 느낌이 있다. 잘 들어주신 것 같아서 내일 발매될 앨범도 기대해달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다음으로 선보인 색다른 편곡이 돋보이는 ‘센 척 안 해 (One of Those Nights)’ 무대와 혼자 꾸민 샤이니 정규 7집 수록곡 ‘Body Rhythm’(바디 리듬) 무대는 키의 음악적 역량과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키는 직접 작사한 신보 수록곡 'Eighteen (End Of My World)' 무대에서는 진정성 있는 보컬로 마음을 울렸으며, 최초 공개한 신보 타이틀곡 'BAD LOVE'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연출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또한 최근 생일을 맞이한 키는 멘트 중간 댄서들의 깜짝 생일 축하를 받고 기뻐했다. 'This Life'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 키는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연구를 많이 하고 고민 많이 했다. 저의 몫은 앞으로 남은 활동을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하는 것이다. 아무 걱정 하지 마시고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빨리 볼 수 있는 날을 기도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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