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980억 투입해 재해 위험지구 15곳 정비

이지선 기자 2021. 9.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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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980억원을 투입, 재해위험지역 15개 지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따라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정비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Δ임실·오수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2개 지구(866억원) Δ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2개 지구(34억원) Δ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5개 지구(57억원) Δ조기경보시스템구축사업 6개 지구(2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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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오수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등 15개 지구
지난 8월24일 오전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일중리 천변이 내리는 비로 넘실대고 있다.(임실군청 제공) 2021.8.24/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980억원을 투입, 재해위험지역 15개 지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따라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정비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Δ임실·오수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2개 지구(866억원) Δ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2개 지구(34억원) Δ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5개 지구(57억원) Δ조기경보시스템구축사업 6개 지구(23억원) 등이다.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침수피해 예방사업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천 정비 1.3㎞, 우수관로 정비 9㎞, 펌프장 설치 1개소, 교량 재가설 2개소 등이 추진 중이다.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은 신덕면 오궁지구와 관촌면 두기지구가 선정됐다.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은 한가실제, 후곡제, 목동제, 죽원제, 노산제에서 추진된다.

또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재해위험 징후를 감지해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조기경보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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